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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태풍피해, 태풍 솔릭의 현재위치와 진로

푸르른이 2018. 8. 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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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은 현재 제주 서부 해역을 지나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현재 진행속도 8km) 북상 중이라고 하는데요.
태풍 솔릭이 제주를 지나면서 강풍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다고 합니다.

현재 제주시는 오후에 들어서면서 점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해안가 쪽은 이미 비가 그쳤고 바람도 점차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간적인 돌풍은 아직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주의를 요합니다.
19호 태풍인 솔릭은 제주에 기록적인 강풍과 폭우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새벽녘 관측된 순간최대풍속 62m에 달했으며 평균 풍속은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제주 전역에 불었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이틀 동안 1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고 하는군요.
전날 밤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도내 곳곳에서는 각종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19분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박모(23·여·서울)씨와 이모(31·제주)씨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고 하는데요.

이씨는 스스로 바다에서 빠져나와 신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박씨는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이틀째 수색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박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폭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계단으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일부 도로는 침수되어,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 생겼으면, 강풍에 전선이 끊기면서 1만 3천여가구가 정전이 되어 8천여 가구는 복구가 완료되었고 5천여가구는 현재 복구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가루수 수십그루가 .가로수 수십 그루와 간판, 신호등이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이 여전히 이용중지되어 관광객을 포함한 4만 5천여명의 이용객들의 발이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제주도 교육청은 오늘부터 학교 휴업을 권고 했으며, 태풍은 내일까지 제주도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온전히 태풍에 영향권에서 벗어날때까지는 항상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현재 태풍 솔릭은 목포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시속 23km의 진행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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