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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보내 온 태풍 솔릭의 위성사진 (움짤)

푸르른이 2018. 8. 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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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 ( ISS : International Space Station ) 의 미 항공우주군(NASA)소속인 우주비행사 리키 아놀드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 솔릭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위성사진을 보시면 둥근 구름 중심부에 있는 엄청난 크기의 태풍의 눈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고도 약 350km ~ 460km에서 시속 27740km로 지구를 돌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찍은 사진 속 태풍 솔릭은 다른 태풍들과는 달리 태풍의 눈이 유난히 큽니다.

나선팔로 구름을 이끄는 태풍들과는 달리 원통형 구름 조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특이한 점인데요.

이러한 원통형 구조의 태풍을 '도넛 태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생확률이 아주 드물기 때문에 자주 볼 수 있는 태풍은 아니라고 하네요.

발행확률은 1% ~ 3% 로 4~5년꼴로 한번 발생하는 태풍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22일 21시 기준 태풍 솔릭의 위치는 서귀포 남남서쪽 150km 부근 해상이라고 합니다.

지금이 23시가 넘었으니 140~130km 부근 해상에 도달했을 것 같네요.

도넛 태풍은 힘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타입이라 북상한다고 해도 세력이 약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부디 이번만은 예외로 적당한 위력으로 줄어들어 아무런 피해없이 무더위만 몰고 같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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