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예상경로와 위력 예측 현재위치 (8월 23일 새벽4시기준)

태풍 솔릭의 예상 경로

태풍 솔릭의 현재 위치 : 8월 23일 새벽 4시 기준 서귀포 남서쪽 90km 해상 부근.

 출처 : 케이웨더

19호 태풍 '솔릭'이 서해 상으로 북상해 내일 밤에는 중부 서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상륙한 후에는 서울 부근 중부 내륙지역을 지나갈 것으로 보여 전국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하네요
현재 19호 태풍 솔릭은 초속 43미터의 강풍과 많은 비구름을 동반한 채 제주 남쪽 해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솔릭의 세력은 어제보다 더 강해졌다고 합니다.
태풍 솔릭은 내일인 23일 오전중에  제주 서쪽을 지난 뒤 서해 상으로 북상해 내일 밤과 모레 새벽에 걸쳐 중부 서해안에 상륙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북동쪽으로 방향이 급커브하면서 중부 내륙을 지나 동해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태풍이 북상해오는 상황이라 현재 제주 남쪽 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엔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오전 중엔 제주도와 남해안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태풍이 몰고 오는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 등지엔 최고 40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150mm의 폭우가 될것이라 기상청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풍 솔릭은 태풍의 눈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는 형태인데요.

이는 바람 속도에 이동 속도까지 더해지는 위험 반원으로 태풍 '솔릭'의 우측에 있는 한반도는 더 강한 강풍에 휩싸일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해안가에서는 높은 파도에 의한 피해도 예측되는데요.

물이 들어오는 썰물 때에는 해안가에선 바닷물이 넘칠 수 있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의 고비는 23일인 내일 새벽부터 24일인 모레 오전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솔릭의 위력 예측

태풍 솔릭의 위력은 8년전인 2010년 수도권과 경기일대를 강타한 태풍 곤파스와 유사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그 당시에 곤파스가 동반한 강풍으로 축구 경기장의 지붕이 뜯겨 나가,고 골프장 구조물이 휴지처럼 구겨질 정도였었고  25만여그루의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집계됐었습니다.

인명피해는  6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했으며 1,673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의 위력 이외에도 진로 역시 곤파스와 비슷하다고 전하면서 한반도 주변 수온이 28도 정도로 무척 높아 곤파스보다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습니다.

모쪼록 큰 피해없이 무더위만 몰고갔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상륙하기전에 미리미리 시설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이 내륙을 지나는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와 외출을 삼가해주셔서 아무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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