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이후 태풍 솔릭의 경로와 현재 피해 상황

24일 새벽 5시 현재 태풍 솔릭은 대전 상공을 지나고 있습니다.

대전 기상청 정보로는 시간당 1~4mm의 강수량이라고 합니다

진행 방향은 예정경로와 큰 변동없이 북북동진을 하고 있으며, 진행속도는 시속 32km,

최대풍속은 초속 22m로 크기는 중형에서 소형의 태풍으로 그 세력이 점점 약화 되고 있으며

강풍반경도 22km로 축소된 상황입니다.

전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4시기준으로 150mm~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태풍권을 벗어나는 24일 아침부터는 비가 차차 그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상중인 태풍은 그 위력이 많이 약화 되었지만 여전히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고 있어 아직은 많은 주의를 해야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서울등 수도권에도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바람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데요.

예측대로의 강한 바람은 아니지만 초속 10미터 안팎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이 서울에 가장 가까이 다가오는 시간은 오전 8시로 예상하고 있으며 태풍과의 거리는 130km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반경이 230km에 달하기 때문에  특히나 출근시간 교통과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는 안전을 위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제주 지역은 24일 새벽을 기준으로 태풍특보가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로 변경되었으며,

현재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 지역은 경북지역으로 시간당 2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으면 바람은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차후 지형적인 영향으로 태풍의 진행이 더뎌지는 영동지방의 경우에는 강수량이 3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질거라 예상이 되며, 영동에 근접한 경북 북쪽 지방에도 120mm이상의 호우가 올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까지는 중부와 해안지방에는 강풍이 지속되겠으며 오늘 오전이 지날때까지는 태풍의 피해에 안심할 수 없으므로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다음 태풍 특보는 오전 7시에 있을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분들께서는  기상특보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가 상황 : 태풍 솔릭이 점차 세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북지역에서는 무더위를 죽이고 가뭄을 해소 시킨 효자 태풍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