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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우인장 [夏目友人帳]

푸르른이 2017. 1. 1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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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따듯한 애니 한편 소개하겠습니다.

 

치유 힐링계의 최고봉 나츠메 우인장입니다.

 

 

 

 

하쿠센샤 ( 백선사,白泉社) 에서 연재중인 미도리카와 유키(緑川ゆき)의 만화인

 

 

나츠메 우인장》(夏目友人帳)은,

 

요괴가 보이는 소년 나츠메 타카시

 

외할머니인 나츠메 레이코의 유품 “우인장”으로 인해 겪는 이야기들로 주를 이루고 있으며

 

 

 

 

 

우인장이란 요력이 강한 나츠메의 외할머니 레이코가~

 

요괴들을 상대로 한 내기에서 이겨 그 댓가로 요괴들의 이름을 적은 장부인데...

 

요괴들에게 있어 이름이란 자신의 생명과도 같으며,

 

주종관계인 복종의 의미 또한 포함하고 있기에

 

우인장은 단순히 이름을 적은 장부의 의미라기보다는

 

요괴의 목숨을 담보로한 주종의 계약서의 의미를 띕니다.

 

물론 나츠메의 외할머니인 레이코가 이러함을 전제로

 

우인장을 만든것이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우인장의 거대한 힘을 탐하는 존재들로 인해

 

나츠메는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답니다.

 

 

대충의 줄거리를 훑어보면 어드벤쳐 호러 SF를 연상케 하지만

 

사실은 아주 따뜻한 치유계 힐링 만화라는 사실!!

 

.

 

 

현재 우리나라에서 20권까지 발간 되었으며

 

일본에서 애니로도 제작되어 각광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출판만화보다는 애니가 더 재미있고 따뜻합니다.

 

애니편의 감독인 오오모리 타카히로의 역량이 참 대단한것 같네요.

 

 

현재 1~4기 13편씩, 5기 12편이 제작되어 방영되었으며,

 

2017년 6기가 방영 결정되었습니다.

 

 

 

나츠메 타카시 - 주인공인 나츠메 타카시는 아주 어릴 때부터 너무도 생생하게 요괴를 볼 수 있는 아이로

 

부모를 잃은 뒤 여러 친척 집들을 전전하게 됩니다.

 

어릴때는 마치 저주처럼 나츠메를 옭아매어 아프게만 했던 그의 능력이

 

우인장과 새로운 사람과 존재들을 만나면서 점차 치유되고 성장해 나갑니다.

 

 

 

 

냥코센세(마다라) - 복고양이에 봉인되어 있던 대요괴로 원래의 이름은 마다라입니다.

 

나츠메가 요괴에 쫓기다가 우연히 봉인을 풀어주게되면서 나츠메를 만나게되었는데,

 

처음에는 우인장때문에 나츠메와 함께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우인장을 구실로 나츠메를 지키기위해 함께 하게 됩니다.

 

나츠메우인장의 인기는 냥코센세의 때문이라고 할 정도로 귀엽고 재미난 캐릭입니다.

 

 

 

레이코 - 나츠메의 외할머니로 엄청난 요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녀가 가진 능력이 너무나 이질적이라 사람과 요괴~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외롭고 쓸쓸한 캐릭터입니다.

 

장난기 가득한 성격과 그녀의 깊은 쓸쓸함이 결합되어 

 

우인장이 만들어 진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후지와라 부부남편인 시게루 아저씨와 아내인 토오코 아주머니

 

따뜻하고 마음이 깊은 부부로 ~

 

상처받은 나츠메를 진심으로 대해 줍니다.

 

이 두사람에게 받은 따뜻함 때문에 요괴들을 향한

 

나츠메의 마음이 열리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타누마 - 전학생... 마을 근처 절의 주지스님의 아들로

 

눈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감응능력이 있어서 이질적인 요괴의 존재를 느낄 수있습니다.

 

늘 나츠메를 도와주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친구입니다.

 

 

타키 - 요괴를 보기를 갈망했던 할아버지가 남긴 술식으로 인해 요괴의 저주에 걸렸던 소녀로

 

그 사건을 계기로 나츠메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가됩니다.

 

냥코센세만 보면 눈이 하트가 되어버리는 어쩔수 없는 소녀입니다요~.

 

 

 

 

 

 

친구들 : 사사다, 키타모토, 니시무라 - 나츠메의 같은 반 친구들로 평범한 소년, 소녀이지만

 

사사다는 나츠메가 요괴를 볼수 있다고 늘 의심하고 있습니다.

 

 

 

 

나토리 슈이치 - 잘나가는 영화배우. 하지만 그 이면에 요괴 퇴치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요괴에 대한 입장 차이로 다소 삐걱거리는 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나츠메와 함께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면서 나츠메에게 조력자로써,

 

인생의 선배로써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나츠메 입장에선 인생 최초의 이해자로 의지가 되는 캐릭입니다. 

 

나토리와 상반되는 인물로는 마토바가문의 당주 마토바 세이지가 있습니다.

 

 

 

 

그외 요괴 캐릭터들 - 여운 중급 요괴와 자칭 고귀한 대두 염소수염 걸어다니는게 신기하네요.

 

 

                           남자 혐오증 히노에와  귀여운 맹꽁이를 수하로 둔 대요괴 미스즈입니다.

                          

                           나츠메 도노 이름은 언제 돌려주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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