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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야_Pangya

바람각 정확하게 보는 법(엑셀 공유)_팡야

푸르른이 2025. 1. 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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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정확하게 읽지 못하면 아무리 정확한 계산기라도 의미가 없다.

1~2바람은 잘들어가는데 바람이 강할수록 칩인 확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바람각을 정확히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람을 정확히 본다고 해도 현존하는 엑셀계산기 중에 정확한 칸수를 도출하는 계산기는 없다.

하지만 실망하지마라 완벽에 가까운 계산기는 분명 존재한다. (모든 비거리 대응가능)

팡야 데이터를 분석해서 만들어진 'Acrisio 스마트 계산기'라는 html 계산기라는 것이 있으니 검색해보길 바란다.

 

이글은 정확한 계산기가 있다는 전제하에 바람각을 읽는 법을 공유하려고 한다.

얼마 있지도 않은 팡야유저들이 재미를 못느끼고 줄어드는 것만큼 서글픈 일도 없다.

 

현재 팡야 리본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슬프다.

어차피 하루에 한게임도 할까말까 하다보니 상관은 없지만서도...

디버그가 한국유저들이 많아서 좋긴 하지만 세팅의 자유도가 낮다.

풀 세팅을 하려면 도네가 필수다. 이게 또 지출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팡야리본은 디버그보다 서버가 더 안정적이고, 돈을 들이지 않고, 쿠폰과 가챠시스템을 통해 무료 풀세팅이 가능하다.( 450+12, 11컨)

단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과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은 있다.

 

각설하고 이제 누구나 정확하게 바람각을 볼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볼까한다.

팡야를 해보면 알겠지만 바람각을 볼때 화살표가 선명하지가 않다. 아무리 해상도를 높이더라도 화살표는 깨져보인다.

이건 그래픽자체가 비트맵으로 구현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 비트맵 이미지는 픽셀로 화면이 생성된다.

네모난 조각들이 모여서 화면을 이루는 것이라 게임내 화면의 이동도 픽셀단위로 이동이 되고,

각도의 구분도 픽셀단위에 따로 데이터화 되어있어, 0.5도 0.25도 0.1도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끊어서 데이터화 되어 있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헬퍼를 쓰더라도 정확한 바람각을 읽을 수 없고 강풍이 불면 ㄷㄷ 떨면서 싸윈을 먹어야한다. 

 

직접 오버랩헬퍼도 제작해서  배포도 해봤고 여러 개선버전을 만들어 쓰면서도 9바람 칩인 확률은 75%만 넘겨도 감지덕지다.

그나마 누운 바람은 쉽다. 어려운 것은 0~20이내의 바람이다. 

잔바람은 작은 오차에도 칸수의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칩인율이 높지만 5풍이상 0~20도 이내의 바람은 정확한 바람각을 읽지 못하면 칩인이 어렵다.

0.1도의 오차에도 잔바람보다 훨씬 칸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예들 들어 1바람에 대한 상수가 1일때 9바람의 90도는 9.0칸이 된다.

4.5칸이 될려면 9바람은 몇도여야 할까?

9바람 30도가 4.5칸이다. 정확하게는 30.55도가 90도 바람의 50% 가 된다.

5도 일때 8.56% / 10도 일때 17.04% / 15도 25.4% / 20도 33.59% / 25도 41.53% / 30도 49.18% 이런식이다.

작은 각도일때 칸수의 변화가 크고 큰각도 일수로 칸수의 변화가 줄어들기 때문에 강풍은 누운각보다 선각이 더 어렵다.

결국 기갱을 위해서 우리는 싸윈을 쓸수 밖에 없다.

 

앞에서 픽셀이라는 것에 대한 설명을 짧게 했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바람각을 정복해보자.

 

바람표시하는 서클에서 교차하는 선을 그어보면 이렇게 그어진다.

정중앙에 선이 그어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가장 얇은 선의 굵기가 픽셀의 하나의 굵기이기때문이다.

1920x1080 해상도라는 것은 가로 1920개의 픽셀과 세로 1080개의 픽셀로 화면이 구현되었다는 얘기다.

가로를 양분하면 각각 960개의 픽셀로 나누어야 하나, 선의 굵기가 1픽셀이기때문에 좌우 어느하나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을수 없다.

팡야화면을 4분할하면 분할선은 우측 961번째, 하측 541번째에 위치하게된다.

선을 제외한 우측픽셀은 959개가 되고 우측픽셀은 959개가 된다는 얘기다.

 

이처럼 바람을 나타내는 풍향계를 4분할하면 전체화면과는 반대로

X축인 0도와 180도는 좌측으로 1픽셀 더먹고, 90도와 270도인 Y축은 위쪽으로 1픽셀 더 먹는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풍향계의 0도와 90도, 180도, 270도는 이렇게 위치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가 0도 바람이라 생각해서 안일하게 했던 샷들이 가끔 빗나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로세로의 중앙의 위치를 이해했다면 다음 단계다 .

위의 바람서클 안의 화살표 앞 삼각형 모양을 보면 좌우의 단차의 정도가 다르다.

 

 

삼각형 좌측의 단차는 완만하고 

 

 

우측의 단차는 급하다.

이 규칙을 잘 이해해야 정확하게 바람각을 읽을 수 있다.

 

자 이제 그림판을 열어라.

팡야가 실행되어 있다면 연습모드에서 홀인이 가능한 맵의 홀로 들어가라.

 

 

6바람이 불고 있다.

이제 화면을 캡쳐해야한다.

먼저 캡쳐이미지가 들어가는 폴더를 찾아 열어라.

팡야에서 F11 을 누르면 폴더에 캡쳐이미지가 생성된다.

캡쳐폴더의 이미지를 그림판으로 드래그해서 열어라.

 

 

그림판에서 돋보기 툴을 선택해서 게임상에서 바람서클이 위치한 우측 하단쪽을 돋보기로 클릭해라

 

그럼 이렇게 확대된 바람서클이 보기좋게 위치할것이다.

좌우의 단차의 정도와 규칙을 파악해라 

좌측은 10~11개의 픽셀단차를 지난 후 2픽셀의 단차가 생긴다.

우측은 1~2개의 픽셀이 랜덤하게 단차를 이루고 있다.

써클 원내의 접선과 가장 가까운 픽셀을 파악해라(잘안보이면 원본이미지를 클릭해서 보면된다)

연필 도구를 서택하고 눈에 잘띄는 색을 선택한다.

 

픽셀을 찍는다. 주의 해야할것은 커서를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유지해야 픽셀좌표를 읽을 수 있다.

 

 

좌측하단에 보면 1818, 888px 이라는 좌표가 보일것이다.

순서대로 픽셀의 x,y 좌표 값이다.

자 이제 픽셀로 각도를 구현할수 있는 엑셀을 다운로드 하자.

아래는 엑셀 픽셀 좌표를 바람각으로 변환하는 계산기이다.

https://drive.google.com/file/d/1OCqj1AtQjqM6iXRG0MN1u-X60nEYjB3Y/view?usp=sharing

 

다운받았으면 엑셀 파일을 열어보자.

 

 

이렇게 화면이 나올것이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셀은 절대 건디리면 안된다_수식이 있는 셀이다. 만약 건드렸고 복구하지 못했다면, 저장하지 말고 닫은 후 다시 실행하면된다.

그것도 못할거 같다면 원본 엑셀파일을 따로 백업해두자)

 

좌측의 창 입력칸에 X,Y 좌표를 입력후 엔터를 누른다.

 

각 수치가 바뀌는게 보일 것이다.

바람각도 란에 보면  90도🔽/ 180도🔽/270도🔽/360🔽 칸이 보일것이다.

이건 내가 엑셀을 잘다루는 것이아니라서 180도 기준/ 360도 기준을 한 곳에 출력하는게 어려워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어 놓은놓은 것임.

조잡하겠지만 알아서 익숙해져야 한다 -_-;;

 

90도🔽 란 0~90도 이하의 각일때는 이곳을 참고하라는 뜻이다

180도🔽는 91~180도 이하 일때 이곳을 참고하라는 뜻이다.

 

360도 기준 위의 6바람 샷을 확인해보면 화살표가 271~360 도 이하에 위치해있다. 

6풍 353.09의 바람이다.(180도 기준이라면 좌풍 6.91도_90도 이하 셀 참고) 

계산기가 정확하고 정확히 픽셀을 구분했다면 반드시 칩인될 것이다.

이제 화살표가 가려진 바람을 읽어보자.

 

 

핑크윈드 1홀 6역풍이다.

스샷을 찍고 그림판에 불러온뒤 최대한 확대를 하자.

 

확대후 단차의 규칙을 확인하자.

 

이번에는 연필도구가 아니라 도형에서 직선을 선택하자.

 

선의 크기를 최상단의 1픽셀로 선택한 후

 

선의 색을 흰색으로 선택한다.(검은색은 바람수치 서클 안쪽이 검은색이라 보이지 않으니 눈에 잘보이는 색으로 선택한다.)

 

 

선을 삼각형 단차의 규칙과 일치시켜서 그어준다.

처음에는 삼각형 날 끝부분과 정확히 일치시켜서 그어주는 것이 좋다.

익숙해지면 반드시 지킬 필요는 없다.

 

좌측면을 맞춰주니 이렇게 그어졌다.

우측면도 그어주자.

 

 

우측면은 이렇게 그어졌다. 

이제 양쪽면의 단차의 규칙을 생각하면서 교차되는 꼭지 부분을 찾자.

 

연필도구를 선택, 눈에 띄는 빨간색을 선택, 교차부분을 찍는다.

좌측하단의 좌표를 확인한다.

 

1858, 998을 엑셀에 입력하자.

 

181도 270도 이하이니 227.49도를 기준으로 칸수를 계산해보자

거리 352.1 / 높이 -3.36 / 6풍 / 227.49도 

좌측 5.7584칸이 나왔다.

바람각이 검증을 위해 30하타점을 주고 쳐보자 

다시 계산하니 좌측 6.087칸이 나왔다 

샷힘은 405으로 30굴덩을 쳐보겠다.(450비거리 기준)

 

위에서도 언급했다시면 픽셀은 정확하게 중앙을 나눌수 없다.

홀컵의 중앙은 우측 1픽셀을 침범한다. 정확한 중앙은 위의 샷처럼 홀컵 깃발의 살짝 우측이다

 

 

 

 

칩인되는 순간을 못찍음;;

앵글샷을 보면 대충 칩인이 됐음을  아는 사람은 알거라 본다.

 

처음 어느 픽셀을 찍어야 하는지 헷갈릴테지만 하다보면 나름의 요령이 생김.

익숙해질때까지는 조금시간이 필요하니까 연습모드에서 숙지하는걸 추천함.

실제게임에서 연습없이 테스트해보니 게임시간이  꽤 길어짐.

실게임에서는 가려진각, 애매한각이나, 3~4풍이상에서만 사용하는 걸 추천.

 

충분히 연습하고 익숙해졌다면 이제 더 이상은....

아이템 슬롯을 싸윈으로 가득 채울 필요는 없을 것이다.

 

 

와이드 버전 기준으로 제작(아래 해상도 외에는 테스트X)

아래는 비디오 세팅 옵션

 

1920X1080 

 

 

1600X900

 

 

 

그럼 즐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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