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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장마?? 30일 목요일까지 전국 집중호우 본문
목요일까지 전국 곳곳 집중호우
폭우로 인한 사고도 연이었는데요.
26일 오전 6시 쯤 경남 함안군 남해고속도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45인승 관광버스가 빗길에 옆으로 넘어져 탑승자 40여 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었고,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 폭 7~8m의 용촌천이 폭우로 범람, 인근 1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광양시 진월면에서는 배수장 펌프 변압기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낮 12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울산·포항고속도로 다운1터널 입구에서는 50㎝가량 싱크홀이 발생해 지나던 승용차들의 타이어가 찢어지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26일 밤부터 중부지방으로 확대된 비는 27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었는데요.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도·전북·경북 북부 지방은 50~200㎜ 이상으로 예상되고,
경기 북부·강원 북부·남부지방·울릉도·독도는 30~80㎜ 등으로 예상됩니다.
인천 옹진과 충북 제천·단양·음성·진천·충주, 충남 당진·홍성·서산 등지와 강원 횡성·원주·영월, 경기 여주·안산·화성·양평 등지엔 27일 호우 예비 특보가 발령됐는데요.
기상청은 "27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도에선 비가 그쳤다가 28일에 다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남부지방은 28일 오전까지 비가 계속 내릴 전망"이라고 했다. 이번 비는 30일까지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발표했습니다.
5일 동안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 기상청이 예보하면서 '가을장마'가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남부 쪽에 위치한 열대 저압부의 수증기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되면서 폭우가 쏟아졌다"면서 "30일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도 남부와 중부 지방을 오르락내리락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열대 저압부는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m로 태풍에 기준에 다다르지 못한 '작은 태풍'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비가 내리는 26에는 낮 최고기온이 많이 낮아져 선선하겠지만 27일은 부터는 전국의 낮 기온은 27~30도 정도 회
복되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수준이 될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구요.
비가 그친 후에도 늦더위는 이어지겠지만 더 이상의 폭염은 없을거라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3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 대구가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의 낮 기온이 29~33도 수준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수준으로 8월 초 같은 무더위는 완전히 가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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