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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 손흥민 골 영상, 하이라이트 영상

푸르른이 2018. 8. 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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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아시안 게임 축구 예선 E조 3차전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 전


(이미지 출처 : 다음)


8월 20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반둥의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한국 대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E조 3차전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은 에이스를 비롯한 정예멤버가 출전했고, 4-2-3-1 를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는 황의조를 2선에는 손흥민과 한인범, 나상호를 포진시켰습니다.

중안은 장윤호와 이승모를, 포백은 기진야와 김민재, 정태욱, 김문환을 배치시켰고 수문장으로는 조현우를 앞세웠습니다.


전반전 

경기 초반 키르기스스탄의 조밀한 수비를 뚫고 손흥민과 나상호가 여러번의 수팅을 했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전반 7분 손흥민은 측면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이어받아 왼발 슛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골문을 벗어났습니다.

전반 17분경에는 상대의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김민재의 거친 태클이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김민제는 그전에 받은 경고와 더해져 경고누적으로 16강전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전반 30분경에는 나상호가 상대의 파울로 획득한 프리킥을 손흥민이 슛을 했지만 상대수비의 몸에 맞아버렸고,

튕겨나온 볼을 황의조가 다시 슛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뚫지 못했습니다.

5분후 황의조의 프리킥 역시 실패로 끝났고, 이어진 나상호의 슈팅 역시 두터운 골문을 뚫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의 우세속에 경기는 펼쳐졌지만 골결정력의 부재로 12번의 슈팅에도 득점없이 전반전이 종료 되었습니다.


후반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황희찬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저돌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에 부담을 줬습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키르기스스탄 수비벽을 무너뜨려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라인을 올리지 않았고 선수 전원 모두 수비 진영에 밀집해 한국의 공격을 막는 데 급급했습니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문을 뚫지 못했고,후반 41분 역습 빌드 업 상황에서도 황희찬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습니다. 

세컨볼을 손흥민이 재차 슛으로 연결했지만 역시 골키퍼를 무너뜨리진 못해 추가점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냈다.

경기 종료 막판에 키르기스스탄이 동점골을 노렸지만 부족한 시간에 쫓기다 마침내 주심의 종료 휘슬이 경기의 종료를 알렸습니다.

이로써 2승 1패가 된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이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16강 상대는 F조 1위 이란으로 23일 오후 9시 30분 자카르타의 위바와 무크티 스타디움에서 16강전을 치르게 됩니다.


유튜브 영상을 올려드리고 싶은데 저작권때문에 금새 짤려버려서 SBS영상으로 대체합니다. 

광고때문에 조금 짜증이 나시겠지만 양해해주세요  ^^;; 


손흥민 선제골 득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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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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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 키르키스탄 / 키르기스탄 / 손흥민 선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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