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살해 동기 미궁_보도 영상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는 지난주 주말에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씨의 어머니는 지난주 토요일 오후 6시쯤 경기 안양시 자택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아버지는 다음 날인 어제 일요일 경기도 평택시의 한 창고에서 발견됐는데요. 두 사람은 20여 일 전인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희진 씨의 동생이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는 부모를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사가 착수가 되었는데요. 실종신고 후 2시간이 지나서 경찰과 응급대원들이 이 씨 부모의 자택의 문을 뜯고 들어가 이 씨의 어미니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씨 부친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다음 날인 17일 오후 4시쯤에 평택의 창고에서 사망한 발견되었습니다.

아파트 CCTV에서 이번에 체포 된 피의자 중 한 명인 34살 김 모 씨의 신원을 확인한 후휴대전화를 추적해서 어제 경기도 수원시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이 씨의 부친을 살해하고 시신을 이삿짐 센터를 불러  평택시의 창고로 옮겼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공범 3명에 대해서 추적하고 있는데 이들은 김 씨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경호 목적으로 고용한 사람들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4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진 상태이고 숨진 이 씨의 부모를 부검해서 정확한 사인도 파악하고 김 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도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출처: YT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