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소년점프 45주년 인기캐릭터 투표

 

일본 슈에이샤에서 발행하는 소년점프가 45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연재 만화 중 최고의 인기캐릭터를 뽑는 투표를 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정리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10위 바람의 검심의 히무라 켄신입니다.

 

득표율 2.21%, 총득표수는 1567표를 받았습니다.

 

점프의 황금기였던 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가 연재를 종료한 후

 

침체기의 빠졌던 소년점프의 숨통을 틔워줬던 작품이 바로 바람의 검심입니다.

 

 

 

9위는 드래곤볼의 크리링이 차지했습니다.

 

득표율은 2.49%, 총득표수는 1768표를 받았네요.

 

드래곤볼의 엄청난 인지도 때문인지.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인기가 시들지 않는 크리링입니다.

 

드래곤볼이 한참 붐이 일던 시절 우스갯소리로

 

그래도 인간 중에서는 크리링이 제일 강해라고 썰을 풀기도 했죠.

 

 

 

자 그러면 8위를 차지한 캐릭을 볼까요?

 

유유백서의 히에이가 차지했네요. 득표율은 3.01%, 총득표수는 2137표입니다.

주인공인 유스케를 간단히 제치고, 8위에 등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즈마를 제일 좋아합니다만 ㅎㅎ

 

어디가나 츤데레 느낌의 시크한 캐릭터들이 인기가 있네요.

 

 

 

 

6위는 피콜로가 차지했습니다.

 

득표율은 7.2%, 총득표수는 5103표 입니다.

 

와우!! 드래곤볼의 영향력이 대단하네요.

 

사악했던 피콜로가 선과 악으로 분리되고,

 

점차 츤데레한 인간미를 풍기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던 캐릭터였죠~

 

개인적으로는 전투력이 오공과 비슷한 레벨로 계속 나왔으면 했던 바램도 있었네요.

 

 

  

소년만화의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는

 

원피스의 루피가 5위를 차지했습니다.

 

득표율은 7.72%, 총득표수는 5467표를 받았습니다.

 

역대 누적판매부수는 넘사벽 1위이건만

 

캐릭터는 의외로 순위가 낮네요.

 

개인적으로는 출판만화의 화면구성이 너무 산만해서

 

보다가 포기했습니다만~ 극장판 애니는 빼놓지않고 꾸준히 보고있습니다.

 

 

4위는 우리를 한때 농구열풍으로 이끌었던

 

슬럼덩크의 빨간머리 풋내기 강백호가 차지했습니다.

 

 

득표율은 10.07%, 총득표수는 7134표를 차지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었던 초반부와 달리 점차 완성도가 올라가면서

 

우리에게 뜨거운 감동을 줬던 스포츠 열혈만화의 명작입니다.

 

상위 10위를 차지한 캐릭터 중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3위는 우즈마키 나루토의 나루토입니다.

 

 득표율은 11.05%, 총득표수 7828표를 득표했습니다.

 

지금은 나루토의 연재가 끝났지만, 이때는 아직 연재중이었죠.

 

개인적으로 강백호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최근의 출시됐던 극장판 나루토 더무비를 봤는데 아주 완성도가 높더군요.

 

나루토 극장판 중에서 제일 괜찮지 않았나 싶네요.

 

  

2위는 드래곤볼의 베지타입니다.

 

득표율은 11.64%, 총득표수 8246표로 아쉽게도 만표에는 미치치 못하는군요.

 

손오공에 대한 열등감을 극복하고

 

오공을 인정함으로 진정한 라이벌로 거듭났었죠.

 

역시 츤데레 캐릭터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받고있습니다.

 

 

1위는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대망의 1위는 드래곤볼의 손오공이 차지했습니다.

 

득표율 14.46%, 총득표수는 10,237표로 가까스로 만표를 돌파했습니다.

 

손오공이라는 이름하나만으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결과네요.

 

손오공 자체가 바로 드래곤볼인 셈이죠.

 

오랜시간이 흘렀는데도 드래곤볼은 식지않는 인기를 뽐내고 있네요.

 

 

 

10명의 캐릭터중에  9. 6. 2. 1 위를 드래곤볼이 차지했습니다.

 

일본에서 드래곤볼의 영향이 어느정도인지를 잠시 엿본것 같은 기분이드네요.

 

여러분들의 1위는 어떤 캐릭터 인가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