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미야자키 미호 프로듀스 스페셜 온파치 라디오~ 본문
뒤에 2부 자막 텍본입니다.
월요일까지 마무리해야되는 일이 있어서 ㅠㅠ
일단 뒷부분은 텍본으로 대체합니다.
1:00:04 (게스트 퇴장. 먀오 단독진행)
더는 안된다구! 엉덩이 팡팡! 이녀석!
오래간만의 팡팡 타임! 어른의 시간(오후10시) 입니다. 네 메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디오네임 '안면케이키야'씨. 저번주 오오야씨에게 엉덩이 팡팡 당하질 못해서 요 1주일간 기합이 전혀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꼭 먀오에게 엉덩이 팡팡 당해서 기합을 넣고 싶어요.
라는군요.
그럼 갑니다~! '어이 기합넣고 후딱 일하러 가라고!!! 더는 안된다고! 엉덩이 팡팡! 이녀석!!!!!'
(남) 으헠커컼ㅋㅋㅋㅋㅋ 기합 들어가겠네요!
ㅋㅋㅋ 오랜만이네요 이거
(남) 감사합니다 ㅋㅋ
네 한분 더 가겠습니다~
라디오네임 '발라드기린'씨. 먀오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줄곧 한국쪽을 향해서 엉덩이를 내놓고 있었어요. 자, 부디 제 엉덩이를 팡팡 해주세요.
(남) ㅋㅋㅋㅋ 부디! 있는 힘껏~!
그럼 갑니다~! '어이 네녀석 기다렸다고 해서 엉덩이 팡팡 해줄꺼라고 착각하지말라고!!! 더는 안된다고! 엉덩이 팡팡! 이녀석!!!!!'
1:01:08
네, bayfm 0n8+1 10시가 되었습니다. 다시금 인사드립니다. 좋은 밤입니다. 미야자키 미호에요~
프로듀스48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껏 잔뜩 했습니다만
(남) 네 이러저러 많이 이야기했죠
게스트분들이 오니 시간이 정말 눈깜짝할 새에 지나간 거 같은 감상입니다만 자, 여기서부터는 "The @#!@#" 여러분들 잊지 않으셨겠죠? 그럼 소개합니다
(남) 오늘의 사진은?
네~ 프듀48입니다 이것도.
에, 라디오네임 카즈삐 씨. '뒷풀이는 게로 해!' 라는 무언의 어필.
(남) !@#~!@!@#
확실히, 게를 먹이라고..
그다음 라디오네임 '안면케이키야'씨. '모두랑 같이 한국식 에스테 다녀왔어요~~♥'
(남) 오~~~
가고싶었어~~~~
(남) 그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말야~
네, 그 아 꽤나 힘들었던 일이 지금 생각났어요. 한국이라고 하면 욕조를 잘 쓰지 않아요.
(* 일본은 각 가정에서 하루를 끝낼때 욕조에 물 받아서 목욕하는 습관이 있음. 일본드라마나 애니봤으면 다들 잘 알겠지만. 그에반해서 한국은 욕조를 쓰는건 대중목욕탕이 대부분이고 집에선 거의 다 샤워를 하는 편. 그나마 호텔이면 욕조가 있지만 프듀 기숙사같은곳에는 아무래도 욕조가 없었을듯함.)
뭐 일본뿐만이라면 그렇겠지만. 그래서 아무리 진이 다 빠져서 돌아온 날이라고 해도 샤워만 해야한다는게 엄청 힘들었어요. 욕조같은걸 들고갈 순 없잖아요.
뭔가 그 가지고 갈 수 있는것이었다면 스스로 뭐 처리를 했을텐데, 욕조가 없었던게 너무 힘들었어요.
다음, 라디오네임 '미하시의마이클'씨. '바위 내면 이길텐데!'
(남) ㅋㅋㅋㅋ
그다음, 라디오네임 '시카사포'씨. '아 괜찮아 괜찮아, 내가 낼테니까 모두 택시타고가.' ㅋㅋㅋ 있어요 이런사람.
(남) 있지 그런사람.
뒷풀이 하고 2차 갈 때, 장소 옮길때. '아 택시타 택시타' ㅋㅋㅋ
다음, 라디오네임 '하루테임(?)'씨. '아~ 일식 먹고싶다~' 이거 정말 없었어요.
(남) 아 그래요??
으음, 저 원래부터 한국요리 좋아했지만서도 일식 먹고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남) 긴장했기때문이었으려나요?
흠, 한번은 낫토를 가지고 가 보려고 했었어요.
(남) 으헠핰하캌캌카캌ㅋ캌캌ㅋㅋ
그치만 역시나 옷가방 안에서 터질듯해서 관뒀죠. 한국에 낫토 있을까요?
(남) 냉동으로 있지않아요?
아 그렇게 팔고있는거같아요. 비싼듯하지만.
그래도 두부는 가지고 갔었어요 저.
(남) 두부만은 양보못해?
네, 조금, 두부는 괜찮지 않을까 해서..
다음, 라디오네임 '타케우치미유카미오시'씨. '손가락 코마네치!(*비트 타케시의 유행어. 자세한건 검색 ㄱㄱ)'
하??
(남) 손가락 코마네치.. 그 타케시씨의 그거네요
손가락 코마네치 있죠 손가락으로.. 네네~
라디오네임 '나카우라와데이트'씨로부터. '불고기 무한리필집 갈 사람 여기 모여라~' 하...
다음 갈께요. 라디오네임 '카즈삐'씨. '케이터링이 카레우동이라도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들'
음~ 카레우동같은건 없었어요.. 아 그래도 카레는 나왔어요.
(남) 아 그런가요?
일본식 카레랑은 다른 카레였지만. 완전 달랐어요.
네 이런 느낌이려나요.
네 그런고로, 여기서 한 곡 듣고 갈까요?
(남) 아 부탁드립니다.
아직인가요? 괜찮나요? 아 네~
그럼 여기서 전 우주 첫 온에어 타임입니다. 9월 19일 발매되는 AKB48의 새 싱글앨범 [센티멘탈 트레인]의 타입C에 수록된 곡 입니다.
고토 모에가 센터를 선 AKB48 업커밍걸즈의 「ひと夏の出來事」
1:09:52
보내드린건 전 우주 첫 온에어 9월 19일 발매되는 AKB48의 새 싱글앨범 [센티멘탈 트레인]의 타입C 수록곡. 고토 모에가 센터입니다. AKB48 업커밍걸즈의 「ひと夏の出來事」였습니다.
1:10:16
bayfm 먀오 미야자키 미호 presents 수요 on8+1 아직 좀 더 여자수첩 의문점을 적어주신 메일이 도착하였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라디오네임 '시마모토 마이'씨.
'지금이니까 듣고싶은 프로듀스48의 의문은 포지션 평가때는 같은 그룹의 멤버들과 깊은 유대감이 생겨났을거같은데 프듀를 통해서 친해진 멤버가 있나요?'
음.. 뭐 정말로.. 포지션 평가에서는 오늘 게스트로 나온 미유랑 사호랑 그리고 규리 4명이서 했는데, 규리랑은 엄청 유대감이 깊어졌어요.
물론 혼자서 한국인이어서 꽤나 소외감을 느꼈을때도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포지션평가때의 4명이서 했던때가 저에게는 가장 뭔가,
프듀안에서도 키포인트는 아니지만 뭔가 바뀐듯한 때여서, 이 4명이라서 정말 하기 쉬웠었고, 자신들의 퍼포먼스도 겨우 자신을 가지고 할 수 있었던 때 였어요.
그래서 엄청 규리에게 감사하고, 규리랑 친해질 수 있었어요.
근데 처음부터 같이 했던건 민주였어서, 가장 첫 방, 첫 기숙사방도 민주랑 같이 있었고, D클래스도 민주랑 같이있었고. 처음부터 사이좋았던건 민주였어요.
다음으로 '미야기현 유키나'씨. '안녕하세요 저는 프로듀스48을 티비로 보면서 순위발표식 때, 한국어를 술술 하는 멤버들을 보고 엄청나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어는 모두 각자 공부한건가요? 그리고 한국인 멤버와도 한국어로 대화했나요? 궁금합니다.'
(남) 궁금한 부분이네요.
이건 물론 전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해서 이야기 했어요. 한국인 멤버들과도 기본적으론 저는 한국어로 대화했어요.
(남) 뭔가 생각할 때도 한국어로 생각할 정도로
네
(남) 빠져있었다는 건가요?
음, 그보단 역시 한국의 방송이니깐 만약 내가 한국인이고, 일본의 방송에 나오게 되었을 때.
반대로 생각했을때도 역시 일본인으로서 그런 해외의 분들이 일본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저는 보고싶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그 이전에도 쭉 공부는 해왔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이 프듀48를 통해서 한국어어에 더 통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했고,
그 한국어, 언어의 장벽이 가장 컸기에, 가능하면 정말로 한국어로 말하려고 했지만 역시 다른 멤버들도 그런 마음도 있었을거라 생각하고,
매회매회 갈 때 마다 한국어가 능숙해지고 있다는걸 느꼈어요.
다음 갈께요. 라디오네임 '좋아도먀오'씨.
'먀오는 이번 참가연습생중에서 최연장자 였는데, 한국연습생들이 그 점을 신경쓴 부분이 있었나요?'
으음~ 역시 있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역시 그 한국은 뭐라고할가요, 연령에 대해서 꽤나 엄격한 분위기라서 1살 위라도 무조건 경어쓰는데,
일본이라면 1살2살이라면 그냥 보통으로 말하는데 1살위라고 해도 언니오빠 동생의 관계가 되기때문에 그런 면에서 꽤나 신경썼달까, 손위언니로서 보여지고 있다는 인식은 있었어요.
그래서 연하, 저에게는 연하밖에 없어서 엄청 귀여워해준애들도 많았고 역시 연령의 벽은 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다음 라디오네임 '마리리'씨.
에피소드1을 봤을 때 트레이닝팀의 선생님들이 엄청 무서워서 인상에 남았어요. 마지막까지 보니까 모든 선생님들이 사랑을 가지고 가르쳐주셨다는게 엄청 마음에 전해졌어요. 끝난 지금에서야 말할 수 있다! 어느선생님한테 제일 쫄았는지 알고싶어요'
으음~~ 그래도 뭐, 노래와 댄스로 나뉘어져있었지만 댄스는 말할것도 없이 배윤정선생님이 아니려나 ㅋㅋㅋ 엄청 무서웠어요.
너무 무서워서 무서워서, 진짜 수업듣는게 싫어서, 수업 언제 듣는지 저희들은 알 수 없었는데, 앞으로 10분후에 수업 시작합니다 라고 갑자기 이야기를 들어요.
오늘 몇시에 있어요 라던가 당일에.
그래서 너무 혼나고싶지 않으니까 안왔으면 싶기도 하고, 칭찬받고 싶으니까 엄청 연습한 적도 있었고.
역시 그... AKB에 있으면 저도 이제 꽤나, 10년차라서 혼나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렇지만 역시 한번 더 초심으로 돌아갔다고나 할까. 혼나고, 사랑이 담긴 말을 듣고, 엄청 성장했구나 하고 생각하지만서도.
그래도 역시 포지션평가때는 전 보컬을 선택했기에 홍기선생님과 소유선생님께 가르침을 많이 받았는데 그 두분의 존재가 엄청 컸어요.
특히 소유선생님은 정말로 저에게 엄청 많은걸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네 그런고로, 이미 한발짝 내딛고 있습니다. 이후의 미야자키 미호를 봐주세요. 그럼 on8+1. 오늘밤 마지막 곡 입니다.
프로듀스48 파이널에서 마지막 남은 20명이서 부른 곡. 작사는 아키모토 야스시 AKB 총합프로듀서 선생님이 써주셨습니다. 프로듀스48의 「夢を見ている間」
1:17:41
-노래-
「夢を見ている間」
1:21:21
먀오 미야자키 미호가 방송중입니다. bayfm 심야 on8+1. 슬슬 작별의 시간입니다~
네, 여기서 죄송합니다! 다음주 딱 한번만 더 휴방합니다. 물론 대타는 시짱, 오오야 시즈카 입니다~
어떤가요 시짱의 on8는?
(남) 시짱 점점 익숙해져서 이젠 거의 버릇이 되버린거 같아요. 특히 엉덩이팡팡이.
정말인가요??
(남) 그렇게 부끄러운 얼굴을 하더니만 어느새 '팡팡 메일 왔나요?' 하고 물어볼정도로
진짜에요??ㅋㅋ
제가 처음에 쉬기시작할 때 시짱에게 어때? 하고 물어봤어요, 팡팡이 역시 시짱캐릭터가 아니라서 조금 어떠려나?하고
(남) 처음에 물어봤나요?
처음에 진짜로 물어봤는데, 뭐랄까 '어떤 텐션으로 해야되는거야?'하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벌써 버릇이 되버렸나요??
(남) 네 이미 요령을 다 파악한거같아요.
꽃이 피었군요 이제. 꽃피었다면 팬분들 이제 각오해야할거에요.
(남) 그런거죠
네 그런 느낌입니다만.
(남) 먀오도 이번 한번 휴방이긴 해도 다시 올꺼죠?
네 다시 다다음주?
(남) 다다음주에 나오려나?
아마도 그러겠지만, 엄청 오래간만에 왔는데도 안정이네요 역시 on8+1은. 그 솔직히 저 스튜디오에 들어오기 전에 뭔가 있겠지 하고 생각했어요.
뭔가 항상 엄청나니까 뭔가 평소와는 다른 환영을 해주지 않으려나 하고 기대했지만. 기대한 대로!!
(남) 아핰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프린트도, 이후에 SNS에 올릴테지만, 그 서둘러서 프린트해서 벽에다가 셀로판테이프로 붙여둔건가 하고, 그 학의회 같은 모습으로 환영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매회 느끼고 역시 한국에 있을때도 수요일 21시다! 시작했다! 라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
(남) 아싸! ㅋㅋㅋ 앞으로도 부탁해요 먀오 ㅋㅋㅋ
갑자기 확~ 오긴 하지만 정말로 말이죠. 그래도 환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후로도 잘 부탁드려요~!
bayfm on8+1 지금까지 먀오 미야자키 미호 였습니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집니다~
#미야자키 미호, 타케우치 미유 , 이와타테 사호 , 타니구치 메구 , 프로듀스48 스페셜 , O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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