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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동면 월곡리 야산에서 산불발생 5시간여만에 진화 (현장 영상)

푸르른이 2018. 8. 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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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 46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에서 산림벌목현장 발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나 산림 0.5헥타르가 전소되었습니다.

산림 / 소방 당국은 불이 난지 5시간여 만에 큰 불줄기를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인데요.


산불 초기에는 산림청 헬기 4대와 소방대원 등 66명을 동원했지만 진화가 여의치 않자 산림청 헬기 1대와 소방 헬기 1대, 군 헬기 1대 등을 추가로 동원, 산불진화대원과 소방대원 등 진화인력 203명과 헬기 7대, 산불진화차와 소방펌프차 등 장비 20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더이상 번지지 않아 화재가 발생한지 5시간여 만에 큰 불줄기를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불이 더이상 크게 확산되고 있지는 않은 상태이며, 90%가량 진화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점입니다. 


 17일 오후 1시46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월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은 의용소방대원이 투입돼 잔불 정리하는 모습


산림과 관계자는 "불이 확산되지는 않았지만 쌓여있던 벌목더미에 옮겨 붙어 진화가 힘들었다"고 밝혔으며, 

인근 주민들은 이번 불이 소나무 재선충병 대비 벌목 후 처리되지 못한 잔가지 때문에 확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소나무 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뒷산 소나무들을 일부 벌목했는데 나무만 가져가고 잔가지들은 방치돼 있었다"면서 "불이 나면 잔가지 더미 때문에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됐는데도 시는 처리할 방법이 없다면서 그냥 쌓아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민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산림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십년을 자라온 녹음이 사라지는 것은 한순간이네요. ㅠㅠ

잔불 소화도 큰무리 없이 신속히 완료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영상은 강원일보에서 촬영한 춘천 동면 월곡리 산불영상입니다.



출처 : 유튜브 ( YouTube ) 강원일보


# 춘천 동면 월곡리 / 춘천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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