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해피타임

마닐라 항공 운행 전면 중단 (연합뉴스 동영상) 본문

이슈

마닐라 항공 운행 전면 중단 (연합뉴스 동영상)

푸르른이 2018. 8. 18. 08:38
반응형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16일 밤늦게 중국 샤먼(廈門) 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16일 밤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중국 샤먼항공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활주로가 폐쇄돼 17일 정오(현지시간)까지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고 하는데요

 


승객과 승무원 165명을 태우고 오후 9시 푸젠성 샤먼공항을 이륙한 여객기는 니노이 아키노 공항 주변에 내린 폭우로 1시간 동안 상공을 선회하다가 착륙하던 중 미끄러져 활주로를 지나 초지에 멈췄다고 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자정 직전 필리핀 마닐라공항(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중국발 샤먼항공 8667편(보잉 737-800)이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해 멈춰 섰다고하는데요.




이 항공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착륙하면서 반동이 있었고 이후 조명이 나갔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MIAA 에드 몬레알 사장은 MF8667편의 사고로 인해 엔진과 랜딩기어가 파손되면서 활주로에서 잔해를 치워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여객기는 아직도 활주로 옆 초지에 아직도 그대로 있다고 하는군요.


CAAP 에릭 아폴로니오 대변인은 17일 오후 4시까지 니노이 아키노 공항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며 그 때문에 항공기 12편의 운항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항공기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경착륙하면서 반동이 있었고 이후 조명이 나갔다고 공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항공기 왼쪽 날개가 바닥에 닿으면서 승객 157명과 승무원 8명은 비상탈출용 슬라이드로 대피했지만 다행이도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

그러나 사고 처리를 위해 17일 정오께까지 국제선 활주로가 폐쇄될 예정이어서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면서 여행객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 : 연합뉴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