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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 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 검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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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 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 검출

푸르른이 2018. 8.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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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진들이 좀 끔찍해서 이쁜 그림으로 대체;;; 


중국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축산가공품에서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검역당국을 바짝 긴장시켰습니다.

국제수역사무국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이 100%에 달해 '돈육(豚肉) 쇼크'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게는 바이러스가 전파되어도 질병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이 가져온 돈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행객은 반입이 금지된 중국산 순대 1개, 만두 1개를 국내에 들여와 검역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돈육가공품은 폐기된다"고 말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은 1차검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한 뒤 보다 자세한 염기서열분석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오는 27일쯤에나 최종 분석결과가 나올것이라 합니다.

가열된 가공된 상태의 돈육식품인지라, 바이러스가 살아있다거나 전염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검역 당국은 철저하게 3~4주간 세포배양검사를 거쳐 바이러스의 생존 여부를 최종 확인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 2007년 유럽에서 발생해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를 휩쓸었는데요. 

중국에서는 지난 1일 러시아와 가까운 동북 랴오닝성에서 처음 발견된 뒤, 3주 동안 중국 동부 일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수만 마리의 돼지가 도살처분됐습니다.


검역본부는 지난 4월부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불법 휴대 돈육축산물과 선박과 항공기 내의 남은 음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에 힘써왔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로는 중국산 휴대 축산물과 중국발 항공기에 남은 음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왔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중국산 휴대 축산물 30건과 남은 음식물 4건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농식품부는 현재 중국을 방문하고 있거나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경우 귀국 시 절대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부득이 불법 축산물을 가져온 경우 자진 신고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일반 여행객 스스로가 주의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발령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비상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며 "양돈농가와 양돈 산업 관계자 등은 남은음식물 급여 자제 및 부득이 급여할 때는 반드시 열처리(80℃, 30분 이상)해 급여해야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현재 검역당국은 선양 등 중국 내 발생지역 여행객 휴대품에 대해 세관 합동 X-ray 전수조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1주 당 검역탐지견 최대 투입 가능편수 316편 중에서 중국발 항공기에 집중투입해 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란?


아프리카 돼지콜레라 바이러스에 의한 돼지의 전염병으로 고열, 피부의 청색증(cyanosis), 림프절과 내장의 출혈을 주증으로 하며 치사율은 100%에 달하며 종종 아급성의 경과를 취함. 자연계특히 아프리카에서는 멧돼지와 진드기 사이에 불현성의 감염cycle을 형성함. 한 번 감염되면 경구, 경비 또는 육제품을 매개로돼지에 전파됨. 이 질병의 진단은 감염된 돼지의 비장을 유제하여 돼지나 배양세포에 접종하여 바이러스를 증명하거나 gel확산법 등을 통한 항체검출로 진단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  중국 관광 여행객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 돼지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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